주식회사 인포믹스

주식회사 인포믹스
로그인 회원가입
  • 고객센터
  • 공지&뉴스
  • 고객센터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공지&뉴스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갤럭시 총출동'…삼성 모바일 생태계 확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Date 19-08-06 08:00

    본문

    갤노트10·워치 액티브2·탭S6·북S 등 연동성 강화


    삼성전자가 이번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을 비롯한 갤럭시 기기를 대거 공개한다. 갤럭시 기기간의 연결성을 강화해 삼성전자의 모바일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와 외신에 다르면, 삼성전자는 지난주 갤럭시탭S6에 이어 이번주 갤럭시워치 액티브2, 갤럭시노트10, 갤럭시북S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 버즈 신규 색상도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언팩 2019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한다. 갤럭시북S 공개도 점쳐진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달 31일 갤럭시탭S6를 공개했으며, 오는 5일에는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개최한 별도 언팩 행사 전후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 워치를 발표했다. 갤럭시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삼성전자 IT·모바일(IM) 사업부 신제품 전체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시너지를 내는 주변기기와 액세서리를 직접 개발·제조·관리하고 브랜드 파워와 기술 연동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폰이 모바일 기기의 허브로 이종 기기와 융합화돼 가는 흐름에 맞춰가는 것으로 보인다. 기기 간 사용 편의성을 높여 소비자들을 갤럭시 진영으로 끌어모을 수 있는 이점도 있다.

    갤럭시노트10에도 다양한 갤럭시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달 업무를 보면서 데스크톱 PC, 노트북을 거쳐 또 다시 스마트폰을 확인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갤럭시노트 신제품이 해소해줄 것이라는 내용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외신은 삼성전자가 데스크톱 PC, 노트북을 번거롭게 모두 휴대하지 않고도 갤럭시노트10 기기에서 어느 정도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기기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지만, 기기 간 데이터가 동기화되는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삼성 덱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당 기능이 구현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17년 갤럭시S8과 함께 공개된 덱스는 스마트폰을 PC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이후 지난해 갤럭시탭S4도 태블릿 처음으로 덱스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덱스에서 PC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는 MS 오피스, 한컴 오피스 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주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하고 생산성 향상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갤럭시노트10이 더 직관적이고 확장된 S펜 경험, 향상된 생산성, 5G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노트10은 6.3인치 일반 모델과 6.8인치 플러스 모델로 출시되며, 사용 화면 면적이 92.5%에 이르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후면에는 비행시간 거리측정(ToF) 카메라를 포함한 1천200만(일반)·1천600만(광각)·1천200만(망원) 카메라, 3천500~4천300밀리암페어시(mAh) 배터리, 엑시노트 9825와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 칩셋을 지원할 전망이다.

    S펜에는 제스처로 특정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에어모션 기능이 처음으로 탑재된다. 갤럭시노트10의 측면에 있던 인공지능(AI) 빅스비 버튼은 전원 버튼으로 통합된다. 이어폰 단자도 사라지면서 패키지에 USB 타입C 유선이어폰이 함께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전자는 투인원(2-in-1) 태블릿 갤럭시북S를 공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갤럭시북과 갤럭시북2을 선보였다. 갤럭시북은 윈도 운영체제(OS)와 S펜을 탑재해 PC의 사용성과 태블릿의 간편성을 갖췄다. 이번 신제품에는 갤럭시S10, 갤럭시탭S6에 탑재됐던 퀄컴 스냅드래곤 855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워치 액티브2는 5일 공개된다. 외신에 따르면 이 제품은 LTE·블루투스·언더아머 브랜드 버전이 있으며 스포츠 관련 기능들이 추가됐다. 심전도(ECG) 기능 탑재도 예상되고 있다. 웨어러블은 "심장 박동수가 너무 높거나 낮게 떨어질 때 알림을 주는 기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에도 오로라 글로우 색상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제품은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 버즈 모델과 디자인·사양은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주 공개될 삼성전자 갤럭시 신제품들은 이달 중하순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언팩 2019는 다음 달 7일 오후 4시(한국 8월8일 오전 5시)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열린다.


    기사 : ZDNET KOREA